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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팁

서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돈의문 박물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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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돈의문 박물관 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이웃한 종로구 교남동 일대와 더불어 2003년 ‘돈의문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기존 건물의 전면 철거 후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이 동네를 획일적으로 철거하고 개발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고, 2015년 마을의 원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가는 방법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가면

강북삼성병원이 나오고 신호등 하나를 건너면 서울도시건축센터 건물이 보입니다.

그 건물을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돈의문 박물관 마을 입구가 나옵니다.

별로 정보도 없이 갔는데

잘 만들어놨네요.

포토존~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오전 시간대여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사진 찍을 때 들고 찍으라고 총 소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형이지만 총이 조금 무거웠어요 ㅎ

돈의문 박물관 마을 지도입니다.

지금 보니깐 한 구역을 구경 못하고 왔네요 ㅎㅎ

독립운동가의 집

진짜 독립운동가의 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옛날 물건들로 꾸며놓았네요.

눈으로만 보세요.

만지면 혼나요~

옛날 전화기.

로봇 얼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ㅎ

멋진 독립운동가들과 사진 한 컷~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을 보자마자 올라가는 우리 딸 ㅎㅎ

여긴 명인 갤러리

안에 들어가면 명인들이 만든 작품을 구경할 수 있고 판매하기도 해요.

가격은 싸지 않은 거 같네요.

가보시면 서예, 한지공예, 한옥체험, 각종 만들기 체험을 할 수가 있네요.

저희는 갈 길이 바빠서 일단 패스~

여기는 돈의문전시관 유적전시실입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경희궁 궁장 유적이 전시되어 있어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래쪽도 볼 수가 있네요.

옆 건물로 건너가면 아지오라고 하는 옛날의 이태리 레스토랑 건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마음에 드는 건물이네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다는 건물이랑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설명을 보니 옛날에 레스토랑이었데요.

2층에 올라가면 홍파동 골목 모형도 만들어놨어요.

레스토랑 아지오의 설명

골목 중간중간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네요ㅎ

서대문 여관?

실제 여관은 아니고

여관 내부를 조금 개조를 해서 전시관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여관 2층으로 올라가면 만나는 녀석들..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각방마다 이렇게 전시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창문에 걸려있는 편지지..

누구를 위한 편지일까요....

2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다본 모습.

복도는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는 생활사 전시관

여기는 옛날에 쓰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옛날 사랑방.

실제 방처럼 꾸며져있습니다.

무슨 드라마 세트장 같기도 하고 ㅎ

벽에 교련복이 걸려있네요.

여기는 새문안 극장.

1층은 영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 올라가시면 영화를 감상 하 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당연히 무료!

상영 시간표는 이렇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만화영화를 상영하고 있었어요.

우리가 갔을 때는 태권V(브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돈의문 추억의 컴퓨터게임장

옛날 말로 하면 오락실이죠. ㅎㅎ

제일 체류시간이 길었던 곳이에요.

지금 보니깐 2층에 만화방도 있었네요.

게임에 정신이 팔려서 만화방을 못 보고 왔네요. ㅎ

오전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네요.

옛날 게임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여기는 게임이 다 공짜입니다. 우후~

우리 딸은 스트리트파이터를 열심히 하고 있네요. ㅎㅎ 아도~겐~

서대문 사진관

의자에 앉지 마세요라고 쓰여있는데

사람들은 왜 앉는 걸까요~?

삼거리 이용원 (이발소)

이발소 안에를 들어가 보니 정말 옛날 이발소 분위기로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여기는 대기실인가..

앉아서 쉬기도 하고 바둑도 두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돈의문 박물관 마을 구경을 마쳤어요.

원래 계획은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구경하고 덕수궁 돌담길과 구러시아공사관, 서울주교좌성당 등 돌아 보려고 했으나

딸이 갑자기 몸에 열이 나는 바람에 근처에서 밥만 먹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갔다온 소감은

일단 공짜~ 가격이 무료여서 좋고

구경거리도 많고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많고

아이들이랑 함께 가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서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돈의문 박물관 마을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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