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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가 지하 홍제유연. 홍제천 예술길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 2020. 7. 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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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가 지하공간 홍제천 예술길 홍제유연.

서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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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홍제천 옆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낡은 건물 하나가 있습니다.

1970년에 지어져 올해 반세기를 맞이한 ‘유진상가'(유진맨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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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50m, 길이 200m로 지은 유진상가는 당시 최고급 주상 복합 아파트로 서대문의 랜드마크였습니다.

유진상가 지하공간은 전쟁 발발 상황을 고려해 상가 지하가 ‘대전차 방호기지’ 역할을 하도록 홍제천을 복개해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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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공간은 계속 방치됐다가 지난 7월 1일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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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시민들이 지나다니지 못하게 막혀있던 유진상가 지하 구간은 홍제천이 흐르는 예술 공간 ‘홍제유연(弘濟流緣)’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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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떠받치는 100여개의 기둥과 그 사이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조명과 미술 작품을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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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사람의 인연(緣)이 흐르고(流),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아 ‘홍제유연’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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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유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운영되고 향후에는 전시 작품 외에도 영화나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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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가 지하 홍제유연을 찾아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으로 지하철 3호선 1번 출구로 나오셔서

고가도로가 보이는 곳까지 쭉~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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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른쪽 편에 낡은 상가 건물이 보이는데 그게 바로 유진상가(유진맨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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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갔을 때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를 못 찾아서 조금 헤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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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가를 따라 쭉~ 오른쪽으로 가시면 홍제교라는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 아래쪽에는 홍제천이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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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교 아래쪽이 홍제유연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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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유연 지하공간에 들어갔는데

처음엔 약간 으스스하고 싸늘한 느낌이었어요.

우리 딸은 어두워서 약간 무섭다고 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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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유진맨숀의 동영상을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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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르신은 계속 앉아서 이것만 보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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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들어가면

곳곳에 예쁘게 조명이 설치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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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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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으로 건널 수 있게 징검다리도 있습니다.

걸어가실 때 발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바닥 물은 별로 깨끗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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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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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들어온 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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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제유연 안쪽 모습입니다.

뭔가 기둥 쪽에 하나씩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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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안 켜질 때는 그저 그런데

조명이 켜지면 예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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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낮에도 시원하게 조깅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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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니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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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물에 비치면서 또 다른 공간이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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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에서 사진 찰칵!

무슨 SF 영화에 나올 만한 멋진 곳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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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계속 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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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무섭다고 하던 우리 딸.

혼자 씩씩하게 잘 걸어들어갑니다.ㅎ

같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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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뭔지 자세히 봤더니

풀 그림?

동그라미마다 그림이 다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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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중간중간에

움직이는 조명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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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설명도 걸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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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처음에 뭐지? 했는데

물에 비친 글자를 보니 '밝을명'자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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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홀로그램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소리음'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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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징검다리를 건너면 출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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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유연 안내표지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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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우리가 나온 곳이 입구였네요.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조금 돌아서 들어갔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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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디로 들어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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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마다 조명이 설치가 되어있어 신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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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산책길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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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유진상가 지하 홍제유연에 가보니

잘해놨더라고요.

밖에는 더운 날씨지만 지하공간은 시원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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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냄새가 난다는 사람도 계시던데

저는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찾아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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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가 지하공간 홍제천 예술길 홍제유연. 서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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