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아이돌봄비 신청방법과 신청조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시에서 새롭게 시작된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손주를 돌보는 데에 따른 보상이 생긴답니다.

한 달에 40시간 이상 손주를 돌보면 월 30만원씩을 '아이돌봄비'로 받을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조부모가 아닌 다른 친인척들에게도 해당되며, 4촌 이내의 친인척들이 지원 대상이 됩니다.

서울시는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을 발표했어요.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에 돌봄비용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돌봄비 대상 조건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은 아이 1명 기준으로 월 40시간 이상을 돌봐야 하며, 이는 평일 기준으로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에 해당합니다.

또한, 서울에 거주할 필요가 없어요. 아이를 두 명 돌보면 월 45만 원을, 세 명을 돌보면 월 6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고,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키우며, 양육 공백이 생길 수 있는 가정 중 중위소득 150%(3인 가구 기준 월 665만 3000원) 이하의 가구여야 합니다.

만약 친인척이 지원하기 어려우거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우, 서울시에서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하면 월 3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맘시터, 돌봄플러스, 우리동네 돌봄 히어로와 같은 민간기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중요한 일환입니다.

서울시는 가족 돌봄과 민간 돌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에서도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어요.

신청은 9월 1일부터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포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가능하며, 각 자치구에서 자격 확인을 거친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활동 시간 인증은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생성되는 QR코드를 통해 간단하게 이루어집니다.

서울시는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돌봄 장소와 시간을 미리 파악하며, 필요할 경우 전화나 현장 방문으로 확인을 진행합니다.

또한, 육아 조력자가 월 3회 이상의 전화나 현장 모니터링을 거부할 경우 돌봄비 지원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에서 시작된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어르신들에게 더 큰 지원을 제공하여 아이와 가족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사업이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