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엣지등 슬림 평판등 셀프설치 교체하는 방법

"LED 엣지등 슬림 평판등 셀프 설치 교체하는 방법"

(거실등, 부엌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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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거실 한구석탱이와 부엌이 어두워서 등기구를 알아보던 중

요즘은 슬림한 평판 LED등이 인기가 많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슬림 평판 LED 엣지등을 구매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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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등에1285*320mm 50w 사각 엣지등과

거실에는 640*320mm 25w 사각 엣지등을 하나씩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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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등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2개 55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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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뜯으면 엄청 긴 등기구가 나왔습니다.

길이가 128.5cm니깐 우리 딸 키보다 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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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플라스틱인 줄 알았는데

테두리 프레임 부분은 철재로 되어있어 등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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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에 등기구를 고정시킬 부속품들이 들어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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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반대쪽을 보시면 아주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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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부분에 안정기가 보이네요.

잘 고정시켜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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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LED부분은 볼 수가 없게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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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등기구를 보시면 선이 3가닥이 있는데

검은색 선과 흰색선만 나중에 전원선에 하니씩 연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노란초록색선은 접지선인데 따로 연결할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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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부터 알약처럼 생긴 게 있는데 알약은 아니고

고무마개입니다.

우리 딸은 자꾸 먹는 거냐고 물어봤어요 ㅎ

나중에 천장에 등기구를 고정시킨 후 나사구멍에다가 끼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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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검은 나사못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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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른쪽에 번데기처럼 생긴 것이 있는데 석고앙카입니다.

집이나 사무실 천장이 석고 보드인 경우 나사를 박기 전에 미리 천장에 박으시면 됩니다.

전동드라이버로 돌리면 석고보드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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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천장은 나무 합판이어서 필요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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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w 엣지등입니다.

아까 보신 부엌등과 반 정도 크기입니다.

앞에 비닐이 씌어 있는데 나중에 떼어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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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도 볼까요.

역시 심플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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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격적으로 슬림 엣지 LED등을 교체 작업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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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설치하기 전에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등기구는 철거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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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LED등기구입니다.

그동안 잘 쓰긴 했는데 뭔가 마음에 안 들었었어요.

좀 없어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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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LED등을 떼어버렸습니다.

철거하는 것은 쉽지요. ㅎㅎ

천장에 박혀있는 철도 같이 철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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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등이 철거가 다 되면

이제 새로 구매한 슬림 엣지등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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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원선을 하나씩 연결단자에 연결합니다.

연결단자가 있으니 편해요.

옛날에는 비닐테이프로 찡찡 감았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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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등기구를 천장에 위치를 잘 맞춰주시고

전동드라이버로 나사를 박습니다.

나사 구멍이 6개니깐 6개 박으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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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의사항은

등기구 위치를 삐딱하지 않게 잘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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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등기구들은 대충 설치하고 조금 손으로 돌리면 맞출 수 있었는데

엣지등은 한번 잘 못 달면 다시 풀어서 다시 나사를 박아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 번 하면 천장이 벌집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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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기구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혼자 작업하기에 힘들 수 있습니다.

옆에서 들어주고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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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옆에서 보조업무 시다바리를 해주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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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를 다 박았으면

사진에 보신 것처럼 나사구멍이 보이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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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알약처럼 생긴 고무마개로 나사 구멍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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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요.

나사구멍에 하나씩 하나씩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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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LED 슬림 평판 엣지등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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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등이 설치가 완료되었으니

이제 등을 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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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ON~!!

우와~ 불이 잘 들어옵니다!

사진에서는 어둡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환합니다.

기존의 등보단 1.5배 정도 밝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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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환해졌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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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부엌 등기구는 PL등입니다.

형광등 한 개당 36w니깐 두 개 36w*2=7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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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치할 LED평판 엣지등은 50w니깐 전기도 적게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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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탄력을 받아서 부엌등도 교체해보겠습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부엌등을 철거부터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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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위치로 불을 끈 다음,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서 등기구를 싹싹 철거했습니다.

철거하는 건 설치보다 쉬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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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까 작은 엣지등을 설치한 것처럼 위치와 방향을 잘 잡고

나사를 고정시켜서 설치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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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w 엣지등은 아까 설치한 25w엣지등보다 두 배 무거워서

등기구를 한 손으로 잡고 머리로 받치고 다른 손으로 전동드라이버 돌리고

혼자 조금 낑낑거리며 설치했네요.

(시다바리는 숙제하러 갔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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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등은 그림자가 질까봐 싱크대 쪽으로 많이 이동시켜서 설치를 했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빛이 확산돼서 그림자가 그렇게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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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돌아와서 부엌등이 바뀐 걸 보면 깜짝 놀라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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