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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디저트

우장산역 맛집. 수유리 우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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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역 맛집. 수제우동의 명가 수유리 우동집"

토요일에 뭘 할까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딸아이 치과를 가게 돼서 급하게 옷을 챙겨 입고 집 밖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딸아이가 앞니가 아직 빠지지도 않았는데 덧니가 벌써 나오려고 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치과에 가서 상담받아보기로 했어요.

치과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주말은 예약이 안되면 진찰도 안된다네요 ㅡㅡ

예약이 7월까지 밀렸다나.. 헉

결국 치과는 포기하고 밥이라도 먹기로 했습니다.

 

 

그 치과 근처에 우동집이 있길래 딸아이한테 우동먹을래?하고 물어봤더니

"응"하고 대답하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

딱 두 자리가 비어있길래 일단 자리부터 잡았지요. ㅎ

왜 일케 사람이 많지 했는데 나름 그 동네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난 우동집이였어요.

 


주메뉴는 우동인데

저희는 김밥과 잔치국수를 시켰어요, ㅎ

주문하는 곳에 보니깐 셀프로 계산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순간 당황;

현금은 셀프로 하고 카드는 사장님이 결제해주셨습니다.

 

짜장~ 잔치국수와 김밥이 나왔네요~ 맛있겠죠?

 

맛은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잔치국수 맛이였어요.

주위를 보니깐 다 우동을 먹길래 우동을 시킬걸 그랬나 생각했어요.

우동이 더 맛있게 보여서 ㅎ

 

김밥입니다. 그냥 뭐~ 일반 김밥 맛입니다. ㅎ

 

김치와 단무지도 셀프입니다.

김치가 약간 매워서 딸아이가 맵다고 잘먹지를 않았어요 ㅎ

이 식당의 거의 모든 시스템이 셀프입니다.

계산도 음식을 가져오는 것도 먹고 나서 빈 그릇을 갖다 놓는 것도 다 셀프입니다.

밥을 먹고 난 후, 그 근처에 큰 고래가 보이길래.

가보았더니 놀이터였어요.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가 버스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ㅎ

이 우동집에서 사람들이 포장으로도 많이 주문해가시더라고요.

아무튼 점심은 잘먹었고 다음에는 우동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우장산역 수유리 우동집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장산역 맛집. 수유리 우동집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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